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외상사건요인, 외상이전요인, 외상이후요인
외상사건요인 - 외상 사건 자체의 양태와 강도외상이전요인 - 이번 외상 사건 이전의 외상의 과거력, PTSD의 과거력,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의 과거력, 성격장애, 부모와의 애착 파괴, 아동기 외상의 병력 등외상 이후 요인 - 사회적 지지망의 기능과 형태, 경제적 자원, 부가적인 스트레스 사건 등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는 파국적이거나 혐오스러운 위기 사건을 목격하거나 경험하고 나서 발생하는 외상 관련 장애다.
여기서 말하는 위기 사건이란 한 사람이 평상시에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압도하기에 충분한 정서적 충격을 미치는 사건을 말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인격이 감당할 수 없는 심리적 충격을 받으면 그 심리적 외상에 의해 지배를 받기 시작한다.
부모의 학대부터 재난현장의 목격이나 직접적인 재난 경험, 증언까지도 사람들에게 심리적 외상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외상에 노출된 뒤 오는 심리적 스트레스는 꽤 다양하게 표현된다. 불안, 두려움이 나타나기도 하고 그 외 무기력하고
불쾌감, 밖으로 표출되는 화, 공격적인 성향, 해리 증상 등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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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인
  •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는 외부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으로 정신적 외상을 경험하였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생물학적, 정신 사회적 요소가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생물학적 요인으로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벤조다이아제핀 수용체 그리고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의 기능 등이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약물을 치료제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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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상
  • 외상 후 스트레스는장애는 크게 세 가지 증상이 있다.
  • - 위협적이었던 사고가 반복적으로 떠오르거나 꿈을 통해 재경험하는 증상을 보인다.
  • - 외상과 연관되는 기억과 감정을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회피하거나 감정표현과 정서적 반응 또한 억제된다.
  • - 심한 외상 이후 불안을 느껴 경계를 하거나 쉽게 놀라는 지나친 각성(과민상태) 증상이나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집중하기 어렵고
  •   수면장애가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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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단/검사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에는 외상적 상황에 노출 후 1개월 이상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되고 일상 생활에 장애를 초래하게 될 때 진단을 내리게 된다. 이는 환자와의 면담과 심리검사 등을 통해 내려진다. 타 정신과 질환으로 오진되거나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불안 장애, 우울 장애, 통증 장애, 그리고 물질남용 등의 질환이 있는 환자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존재 유무를 의심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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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료
  •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환자의 치료는 지지와 감정 표현, 대처 전략 교육 등이 기본적으로 이루어지고 이와 병행하여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가 진행되는 것이 도움이 된다.